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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봄 오시네!
  • 봄 오시네!


                  시 인 김 영 천


    계곡 따라
    솔솔 거리며


    살얼음 녹여
    하늘빛 마주하니


    버들강아지 반갑다
    흰 눈썹 윤슬 위에 흩날리고


    소리 없이 입김 불던 풀잎 하나
    여리고 해맑은 이런 날에


    예쁜 치마 나불거리며
    내 마음 파르라니
    봄 또 오시네


    시 2편은 경호회 2조 철마에폭시 회원입니다